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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가는 향기





[ 멀리가는 향기 ]

 

“ 새로 들어온 약재가 있답니까? ”

 

—자, 어디 한번 시험해 봅시다!

 

 

 

 이름 


서향 / 瑞香

천리향이라고도 불리는 그 꽃의 이름. 조금 친해지면 '향이'라고도 부르게 해준다.

 

 

 

 나이 


17세

 



 외관 

서향.png
1.55MB

 

흐트러짐 없이 가지런히 갖추어 입은 복장, 그 아래로 꽁꽁 싸맨 붕대. 한쪽으로 올려 비녀를 꽂은 머리. 매사에 눈을 반짝인다. 조막만한 키와 다리로 또 어디론가 잽싸게 튀어다닐지 모를 일이다. 한눈에 보기에도 퍽 정신 사납고 활달해 보였기에.

 

 

 

 성별 


여성

 



 키/몸무게 

 

150cm / 38kg

 

 


 소속 학관 


현무학관

 

 

 

 성격 

 

집착 · 탐구욕 · 종잡을 수 없는

 

열일곱, 한창 탐구욕이 솟아오를 나이. 서향은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에, 그러니까, 매사에 눈을 반짝였고 매사에 지나치게 몰두하는 경향이 있었다. 어떤 문제를 풀기 위해 하루종일 생각에 잠겨 있는 모습만 보여주는 일도 있었고, 호기심을 주체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행동하는 일도 부지기수. 특히 어릴 적부터 약초학에 큰 관심을 보이고는 했는데, 자신에게 약초의 효능을 시험해보고 싶다며 스스로 맨살에 거리낌없이 상처를 입히는 일도 드물지만은 않았다. 하여 꽁꽁 싸맨 붕대 아래로는 어떤 상처들이 얼마나 새겨져 있을지 모르는 일이었다.(걱정하면 본인이 괜찮다고는 하지만···.) 그 정도로 호기심을 가라앉히기 위해서라면 어떤 것도 마다하지 않는 성정이다. 자신에 대해서는 알려준 적이 없지만 타인에 대해서는 알고 싶고 더욱이 집착하는. 모르는 게 없어야만 하는. 어디든 서향이 가지 못할 곳은 없고, 어디로든 서향의 발걸음이 닿는다. 향은 결코 한 자리에 머무르지 않는다.

 

 


 기타 


- 치료 계열의 기를 다스리지만, 약초 공부를 하고 있다.

- 이번 합숙 기간 동안에는 최대한 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공부할 예정이다.

- 모르는 것이 없다! 그야말로 척척박사.

- 기억력이 좋다. 따로 메모하지 않아도 중요한 정보를 술술 뱉고는 한다.

- 달달한 간식을 좋아했다. 뭐든 싫어하는 티는 내지 않았다.

- 궁금한 게 생기면 언제든 눈을 반짝인다.

- 애교가 많다. 이런저런 사유 대며 들러붙기도 한다.

 

 


 소지품 


약초 주머니

손수건

 

 


이름까지만 허락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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