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Logout Link+ Admin Write

전체 글 - 126 post

.

여청 소아과~~.png
6.65MB

.

무제942_20240422223013.png
0.29MB

무제942_20240422223017.png
0.31MB

크리그어

▼세카

108.png
0.48MB

▼인장

배투.png
0.43MB

XX.png
0.53MB

잔향

잔향: 할아버지 사망... 슬픔... 집 n년간 못가고 겨우 마음먹고 찾아감
ㄴ그걸 태워버리고 아닌 척 위로해줌...


소관인 척 하다가 나중에 집 태워버림(위로하는 척 > 고백)

엔딩나고 갈 곳 없으니까 그냥 아무나 골라잡아서 가려고 했는데 사실 서향이에 대해 잘 아는 편이 아니잔아요 그래서 뒷조사도 해보니까 오... 좀 이런 사연이 있었네? 하면서 흥미 느껴서 목표로 잡고 그 뒤부터 서향이가 마음 먹기 전 걸리는 시간... 동안 갈 곳 없으면 저랑 노라요~ 안놀아주면치마잡고매달림 (컨텐츠자체생성st)

삼재랑 친하다고 생각한 서향이가 불난 걸 우물쭈물 꺼냄 > 좀... 덤덤하게 받아들인다 해야하나 감정적인 공감을 해 주는 위로보다 불지른놈 찾아드리까요? 가튼거할듯 지가질러놓고서 남에게 덮어씌우고 그거 찾는 거 도와줌 그것처럼 온전히 좋은 모습만 꾸며내서 보여주는 게 아니라 자기의 모자란 본성... 같은 것도 조금은 드러낼듯 (<많이 고마워함)

악의였지만 또 헷갈리지 않을 정도로 서향이한테진짜잘해줫으니까 / 삼재가같은방식으로사라진다해도 이전처럼의감정은들지않을듯 흠 않을...듯? 않는다기보단 더 복잡하고 난잡하게............ 난잡하다는단어로축약햇지만요 엄청많이섞여잇을듯 그동안잘해줬던게통수치기위해서라는사실에배신감부터들고 근데난이사람을꽤좋아했던것같고 그럼이사람은...날? 단순히재미보기위해?

사실 열등감을 느끼고 뭐고 하는 건 잘난 도련님 아가씨한테나 드는 생각이고 서향아씨는 이미 잃은 사람이니까

/

자기가 준 모든 거짓 감정이 단순히 좋아하는 사람애 대한 비뚤어진 마음... 이렇게 납작해지는 게 싫어서 절대 연인... 머 이런 감정으로 착각할 여지도 없을듯. 음... 솔직히 삼재 얘는 너무 원한산 게 많아서 죽으면 시체고뭐고 묻을 것도 없을 것 가튼대 유품만 남으면 사실 안 죽은 게 아닐까? 아직 있는 게 아닐까? 이런 생각을 하게 되잖아요 그렇게 계속 미련 가지라고 일부러 정확히 알 수 없게 할듯

삼재답네요 이렇게망쳐도 서향이는또딛고살아가야한다는점이... 잔향처럼 남아서

삼재가 지가 도와서... 행복해진 서향이한테 불쾌감을 느낌> 숨기지 못한 악의가 슬쩍 나옴>향이가 조금 더 일찍 의심하기 시작한다면 관계 변화 가능성이 있을지도... 삼재에게도 서향이의 향기가 남을 수 있을지도...




사신을 잡은 이후, 떠돌이 신세이던 서향이 마음을 다잡고 할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간다. 마침 갈 곳이 없던 삼재가 서향에게 찾아왔고, 가끔 서향의 거처에 드나들며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던 도중 서향의 집을 태워버린다. 이는 철저하게 계획된 것이었다.

당시 제일 가까운 주변인이 삼재밖에 없다고 생각한 서향이 삼재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삼재는 여러 방법을 동원해 서향을 도와주게 된다. 완전한 악의를 담은 행동임이 분명했지만, 서향이 그것을 눈치채지 못하도록 완벽하지 않도록 행동한다.

거처가 없어진 서향은 삼재와 유랑을 다니게 된다. 알게 모르게 조금씩 가까워지는 와중, 삼재는 작은 흔적을 남겨두고 서향으로부터 잠적을 감춘다. 흔적을 계속 따라간 끝에는 삼재의 유품으로 보이는 것이 남아있었을 뿐이었다.

KINDRED

protected post

혜초련

 


 


“ 많이 자랐지, 우리 예쁜 은서.“

 

혜초련 / 36 / XX / 168cm · 47kg / A등급


한 갈래로 묶은 흑색 머리카락을 오른쪽 어깨 아래로 길게 늘어뜨렸다. 언젠가 전남편과 맞추었던 녹색 머플러, 주머니 속의 은색 결혼반지. 붉고 높은 힐은 이제 신지 않게 된 지도 오-래다. 꾸미는 데 관심 많은 10대 20대에서도 졸업할 때가 되지 않았던가.


특징

① 유순하고 다정한 성격. 혜초련을 오래 보지 못한 사람이라면, 예전만하지 않다는 사실쯤은 금방 알 수 있을 것이다. 결혼을 하고, 가정을 이루고, 아이를 낳고. 겪어보지 못한 일들을 겪으며 이리 깎이고 저리 깎이다 보니 사람은 결국 변하게 되어 있어서. 당연한 것인가 싶다가도 익숙하지 않다면 않을 것이 분명했다.

② 러시아인 아버지-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눈색은 아버지의 것, 머리색은 어머니의 것. 은서의 눈동자도 혜초련을 닮았다. 조막만한 얼굴은 죽은 전남편을 쏙 빼닮았지만.

③ 학창시절부터 꾸준하게도 장미 향 향수를 뿌려댔다. 은서가 생긴 이후부터는 최대한 뿌리지 않는 중이지만, 그마저도 향이 좋다며 졸라대면 옷자락에 사알짝 분사해줬다. 초련의 사소한 습관 따위도 은서는 따라하기 시작한다. 대체 이런 건 누굴 닮았는지.

④ 지현호가 스물 다섯, 혜초련이 스물 여섯일 때 결혼식을 올렸다. 양측 부모님와 형제끼리도 잘 알아서, 허락받는 과정 자체는 순탄했다. 아이는 초련이 서른일 때 가지게 되어 10월쯤 태어났다. 현호가 실종된 것은 정확히 1년 뒤 이맘때.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12월의 어느 겨울······. 홀로 일어서기란 쉽지 않다. 혜초련은 아이에게 더욱 주의를 기울였다. 얼핏 보면 과보호처럼 보일 만큼이나.

⑤ 재혼하게 될 남자는— 초련의 직장에 다니는 사람이다. 초련보다 정확히 네 살 많고, 이름은 서주호. 직업은 의사. 흑색 긴 머리카락에 푸른색 눈, 세련된 사복 스타일링. 다만 일자리에서의 만남이 긴지라 의사 가운 차림이 더 익숙한. 지현호의 죽음으로 힘들어하고 있을 때 선뜻 손을 내밀어준 고마운 사람, 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아이가 혼자라며 꼬박꼬박 휴가 쓰게 해주고 이리저리 신경도 써주다 보니 어느새 곁에 있는 것이 당연해지게 되었다. 물론, 대단한 연인 사이는 아니였다. 혜초련에게는 서주호를 향한 사심이 없었으니까. 단지 아빠를 잃은 아이를 위해 재혼하기로 결심했을 뿐이고, 유독 그게 눈에 밟히고 초련에게 지나치게 다정했던 서주호는 선뜻 결혼 이야기를 꺼내었을 뿐이고. 그렇게, 건조하게.



현호초련 / 지현호 / 연인

열아홉부터 서른 둘, 인생의 반절을 사랑으로 나눈 옛— 연인. 고등학생 때부터 연인으로 시작해서, 이후 서로의 길이 아주 다르게 갈리더라도 연인이란 이름 하에 꾸준히 의지해오던 관계였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하물며 서로가 상처가 되고 걸림돌이 될 때마저도 초련 씨와 현호 씨는 늘 하나였고 함께했다. 아무개의 말로 너무 오랜 세월을 함께하면 결국 질리게 된다던데··· 그게 꼭 틀린 말이라고는 못하겠지만, 그래서 더욱 안정적이었고 상대를 잘 알았던. 초련 씨, 하면 현호 씨, 돌아오는 건 이제 당연하고. 여러 의미 없는 행위에도 어떻게 응해주어야 할지 안다거나, 그렇게 어울리며 즐겁게 미소를 띄우는 것은 돌아갈 수 없는 일상으로 변하게 된다. 첫사랑이 이루어질 리 없다는 말은 당연히 거짓말임이 틀림없다며 큭큭대곤 했다. 혜초련의 첫사랑은 지현호였고, 지현호의 첫사랑은 혜초련이었으니까. 이미 이루어진 사랑에 어느 누가 훼방을 놓을 수 있겠나.



스탯

근력 ■■■□□□□□□□ [3]
민첩 ■■■■■■■□□□ [7]
지능 ■■■■■■■■■■ [10]
이성 ■■□□□□□□□□ [2]
[22]


소지품
손수건, 장미향 향수, 반짓고리


 

'프로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KINDRED  (0) 2024.03.29
비프.............  (0) 2024.02.25
윤진  (0) 2024.02.25
Que Sera, Sera  (0) 2024.02.25
향기가 머무르던 자리  (0) 2024.02.21

만리무운일벽천 (B ㅡ 서향-류사현-유비랑-서영도-도해) / 황혼의 문

protected post

인장...

기본.png
0.38MB

2.png
0.38MB

3.png
0.38MB

4.png
0.38MB

5.png
0.38MB